연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정분옥)에서 연산5동과 연산8동의 캠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억의 학창시절”과 "회춘프로젝트"가 지난 9월10일(화) 연산2동 경로당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연제구 관내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연제구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소속캠프지기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어르신들께 예쁘게 화장도 해드리고, 교복을 입혀드리며, 한 분씩 사진을 찍어드릴 뿐만 아니라,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복을 입으신 한 어르신은 “교복을 다시 입으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홀로 어르신이 많은 요즘, 교복을 입음으로써 추억을 회상할 수 있고 웃음을 되찾는 행사를 마련했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캠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