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정분옥)에서 안녕리액션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니어 아트 테라피 교실(어르신 미술심리치료)이 지난 8월12일(월) 토곡경로당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연제구 관내 어르신 15여명을 모시고 연제구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연산9동 캠프지기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강사는 대한 적십자 연산8동 봉사원이면서, 연산8동 캠프지기이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이름표를 만들어 이름표를 달아드리고, 미술활동을 하며 이야기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진행 중 한 어르신은 “선생님이 이름을 불러주며 미술활동을 하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와 고독사가 심화되는 가운데 노년층의 심리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미술심리치료를 통한 감각기능 유지와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하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