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자원봉사센터] 6월 안녕바다! 쓰담걷기
- 쓰담 :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활동 · 환경을 쓰다듬다.
▷ 활동 일시 : 2021. 06. 07. 월 ~ 2021. 06. 30 월 (월 1회)
▷ 활동 내용 : 온라인 교육 후 비대면으로 활동하여 쓰레기 봉투 5 ~ 10L 채우기, 활동 후 사진 및 후기 남기기
▷ 참여 방법 :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활동을 신청한다.
→ 부산 남구자원봉사센터 유튜브에서 #8 "자원봉사 언박싱, 박스안에 뭐가 있을까?(총괄편)" / "남구센터에서 올린 프로그램" 영상 총 2개 교육 듣고 댓글 남기기
(본인 이름 기재 및 한줄평 남기기 / 2가지 동영상 다 댓글 달기)
* #8 "자원봉사 언박싱" 다른 프로그램에서 시청하신 분들도 다시 댓글 달아주세요.
→ 해수욕장에서 활동하며 쓰레기 종량제 5~10L 봉투 채우기
→ 함께 활동하는 사진과 시간이 나오게 사진찍기 (타임 스탬스 어플 이용)
* 타임스탬프란 : 사진에 시간까지 나오는 어플
→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참여플랫폼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접속하여 '남구자원봉사센터' 에 후기 남기기
(활동 후기 작성 시 50자 이상 / 처음, 중간, 끝, 결과물 총 4장 이상)
* 자세한 후기 작성 방법은 남구센터 댓글 확인하기
▷ 시간 인증 : 모든 조건 충족 시 2시간 인증 (월 1회 참여 / 다른 센터와 같은날짜 중복X)
* 시간은 7월 1일 이후에 일괄 입력됩니다. 급하신 경우 센터로 연락주세요.
▷ 활동 인증 : 활동인증 1건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선택사항)
- 활동사진을 본인 SNS에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게시 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참여플랫폼에 작성 → 인스타그램 남구센터아이디 (@namgu1365)
(#안녕바다 #쓰담걷기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남구자원봉사센터 #1365자원봉사)
▷ 문의사항 : 051-636-1365
활동시간 6/28 18:57~21:07
쓰레기가 많이 있을까? 친구랑 5L씩 10L를 다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광안리 해변 파도가 치는 가장자리엔 떠밀려내려가지 않은 쓰레기들이 많았습니다.
종류는 다양했는데 크게는 밧줄, 플라스틱, 스티로폼, 작게는 마스크와 물티슈, 비닐, 담배꽁초가 많이 보였습니다.
광안리에 놀러왔을 땐 의자나 테이블쪽에 일회용 카페컵이 버려져있는 건 많이 봤지만 모래 사이사이, 물 속까지 쓰레기가 넘쳐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몇 발자국 못 가 보이는 쓰레기들에 계속 허리를 숙여 줍기 시작한지 1시간만에 10L를 다 채우고, 근처에서 10L 비닐을 구해 또 1시간 금방 봉투에 쓰레기를 채웠습니다.
바닷가를 돌면서 계속해서 밀려오는 파도에 떠있는 쓰레기가 삼켜져버리는 모습을 종종 봤습니다. 오늘 주운 이 쓰레기들도 저와 친구가 줍지않았다면 파도에 휩쓸려 저 깊은 바닷속에 묻혔겠죠. 제가 보지못한 수많은 시간동안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버렸고, 파도는 또 얼마나 많은 쓰레기들을 삼켰을까요. '광안리 바다 속엔 이미 수많은 건설쓰레기와 일상 쓰레기가 쌓여있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오늘 2시간 봉사를 하고난 후 돌아오는 길엔 뿌듯함보단 '지금 이 아름다운 바다를 앞으로도 볼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커졌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제가 줍지 못한 쓰레기들은 여전히 곳곳에 보였거든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수변환경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안녕바다! 쓰담걷기 캠페인에 참여하게되어 기쁘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 2가지 Ok (#8 자원봉사 언박싱, 대연1동 카네이션사탕병만들기, 남구우리동네방역단4월9일활동) 댓글: 김인정
활동시간: 12:30~14:30(2시간)
신청한 날 비소식에 할 수 있을까했는데, 다행이도 비가 많이
오지않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습니다. 늘 광안리 바닷가를 지나가다보면 먹다버린 쓰레기들이 많았는데 그날따라 쓰레기가 많이 없어 10리터를 금방 채워나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길에 쓰레기를 없게끔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많음에 참 감사했습니다. 가장 많이 주운 쓰레기는 담배꽁초였습니다. 정해진 흡연구역이 없어 아무데서나 흡연을 하고 버려진 담배꽁초가 너무 많아 줍는 내내 눈쌀이 찌푸려졌고 어떻게 이문제를 해결해나갈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쓰레기줍기를 하면서 별것 아닐꺼라고 생각했는데 줍고나니 뿌듯했고, 매일같이 거리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게끔 애써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365 아이디 : namgu1365 / 교육 : 2가지 OK (#8 자원봉사 언박싱, 자원봉사센터 플래시몹 활동)
활동시간 : 6/7 10:00 ~ 12:00
코로나 때문에 봉사활동하는 것을 꺼려했는데 이렇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해수욕장에 가는 사람들이 많아 해수욕장에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즐기는 것은 좋지만 자신이 만들었던 쓰레기들은
다시 본인이 들고갔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한명, 한명의 실천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신청할래요!!